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맛없는 밥 엘프와 유목생활/비판 (문단 편집) === [[이세계에 카페를 개점했습니다]] === 이 작품의 주인공은 [[취미]]로 요리를 하던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어렸을 적부터 어느 정도 [[자급자족]]이 가능한 [[시골]]에서 할머니의 손맛을 배우며 최소한의 요리를 배웠고, [[커피]] 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들은 전문가에게 직접(정식으로 사사한 건 아니고 옆에서 함께 만들며 몸으로 익히는 정도) 배우기도 했다. 여기에 먹을 걸 좋아해서 평소에도 여기저기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찾아먹는 게 취미였다고 나온다. 기술이나 지식이 전문 직업인 수준이라고 공인 받은 상태는 아니지만 "아예 전문 요리인을 목표로 해 보면 어때?"라고 추천받을 만큼 기본 실력과 잠재성이 있기에 평범한 고등학생인 사부로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작중 나오는 요리(케이크, [[과자]] 같은 [[디저트]]나 커피 등)는 대개 취미 범위에 들어가며, 세계가 마법이 있는 판타지[* 만약 마법이 있는 판타지 세계였다면 웬만한 오류를 마법으로 때울 수 있었다. 유목 생활을 할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양이 많은 밀가루도 마법으로 밀 농사 기간을 단축했다고 할 수 있고, 신선도가 중요한 코티지 치즈도 마법으로 냉장 보관한다고 하면 되고, 보존식을 만들 줄 모르는 것도 지금껏 마법으로 보존해서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하면 된다. 뭐 이것도 마법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쓴다고 욕 먹을 테지만,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았을 거다(...)]라서 이세계 기술로는 재현 불가능한 부분을 마법으로 대체하여 현대식 기구를 제작하기 때문에[* 실제로 이세계에서 처음으로 사귄 동성 친구가 마법도구점의 딸이라 그녀를 경유해서 핸드[[믹서]]를 만드는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핸드믹서가 추가되며 새로 추가되는 요리도 등장.] 요리 과정에 개연성이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의 주인공, 사부로가 하는 요리는 도저히 취미 범위라고 봐주기 힘들고 요리 과정도 허술하다. 이세계 카페도 이세계인의 요리 실력이 형편없다는 설정이지만, 적어도 '''맛있는 거랑 맛없는 건 구별한다.''' 게다가 작중 묘사를 보면 저 세계의 모티브는 '''[[영국 요리/악명|근세 영국]]'''이고 악명도 그 수준 정도로, 이세계 요리사들도 조리 방법에 문제가 있을 뿐 기본기는 갖추고 있었다.[* 후작 저택의 메이드들이 [[파스타]]를 배운 후 이런저런 방식으로 써먹어 보느라 거의 한 달 가까이 식탁에 파스타만 올라왔다는 묘사가 있고, 왕실 요리사들도 주인공이 한 번 가르쳐 주면 바로 적응해서 요리를 하며 요리장이나 부요리장쯤 되면 "역시 왕실 요리사는 다르구나"라고 주인공이 감탄할 만큼 빠르게 익히고 응용까지 한다.][* 여기에 주인공을 통해 "우리나라는 경제, 문화만이 아니라 요리 문화에 있어서도 [[선진국]]이다"라는 걸 어필하기 위해 아예 왕립학원에 요리학교를 만들어 버린다. 식문화의 발전이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 지 충분히 파악하고 있다는 뜻으로, (사실 설정상 주인공이 속한 나라는 요리 선진국이라 그 혜택을 좀 봐온 것으로 나온다. 기술은 없어도 요리가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충분히 알고 있다는 것) 그동안 몰라서 못했던 것일 뿐 이해도는 충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적어도 이 작품처럼 요리 문화를 개막장으로 묘사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작중 여신이 주인공을 소환한 이유가 "지구의 신이 식문화를 자랑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지구의 조리도구나 맛있는 식재료들을 새로 만들어 뿌렸는데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기에 적극적으로 식문화를 전파해 줄 사람으로 데려온 것"이다. 즉 '''애초에 식재료 중 상당수가 새롭게 창조되어 아직 건져지지 않은 세계'''이며 많은 요리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조합해서 만들어짐을 생각하면 요리 기술이 떨어지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최소한 식재료 관련 [[사전]]도 존재하고, "이러이러한 맛이 나거나 이러이러하게 생긴 재료가 혹시 없는가?"라고 물어보면 대답해 주는 사람[* 커피콩을 찾기 위해 의뢰를 했는데, 얼마 후 음식이 아닌 약으로 쓰이고 있던 커피콩을 찾아오는 내용이 있다. 결국 이 동네는 최소한 해당 재료들의 전모는 몰라도 일부나마 어딘가에 사용될 용처 정도는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다.]이 있고 현대 사회에 있던 도구에 대용될 만한 시설을 찾을 정도로 착실히 조사한다. 게다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다른 지역에 가 보면 해당 지역에서 저런 새로운 식재료를 찾아 그곳만의 최신 요리를 만들어 내서 주인공도 새로운 음식을 즐기는 묘사가 등장하는 편. 즉, 그동안은 몰라서 못 만들었지만 적극적으로 새로운 것을 알아가며 또 만들어내고 있기에 최소한 유목민 발원의 음식을 해당 재료들을 가지고 있는 유목민들이 모르는 세계와는 비교하기 미안해질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